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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비속어 사과 후일담

by next51 201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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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비속어 사과 후일담


초통령이라 불리던 보니하니에 하니, 이수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속어를 써가면서 올린 글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그랬는지 부계를 만들었는데 누가 알아내고 확인 문자를 보낸다. 이를 보고 이수민이 'X바 존나 무서워 뭐지'라는 글을 올린 것이 문제가 되었다. 


요즘 이 나이 때 사람들에게 'X바'정도는 감탄사 정도로 일상에서 또래들 끼리 사용하는 용어인데 연예인이라 좀 많이 논란이 된 느낌이다. 



사실 우리나라만큼 연예인들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나라도 드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연예인은 공인이 아님에도 공인이라 부르면서 말이다. 


반대로 진짜 공인들에게 요구하는 도덕성은 연예인들 보다 훨씬 낮은 것 같다는 생각이다. 


방송으로 촬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X바''홍어X'라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우리네 공인들의 모습들이다.



하지만 연예인 한수민은 세상 잘못 자기가 다 한 것처럼 손 글씨로 또박또박 사과의 글을 올려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반성문 쓰면서 돈 벌기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KBS


이수민은 비속어 사과 후 오랜만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7월에 불거졌던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수민은 비속어 논란 후 "밤 10시가 되면 부모님께 스마트폰을 맡긴다", "용돈도 절반으로 줄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의 무게를 가볍게 여겨 경솔한 행동을 했다", "좋은 보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한다. 


순수한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수민 얼굴이 보여지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이 투영되어 보일 것 같기도 한다. 



한참의 시간이 흘렀지만 최근에 TV에서 가끔 보이는 예원을 볼 때 마다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가 들리는 듯 한 것처럼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의 숙명일 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박명수 아내 한수민도 손동작 비속어로 세간에 지탄을 받고 있는데, 이래저래 수민들의 수난기 인 듯하다. 


옛말에 철들면 죽는다는 말이 있는데, 젊으나 늙으나 철들 때까지 항상 행동거지 조심하면서 살아야겠다. 


아름답고 고운말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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