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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근황과 사건 관련 스튜디오 실장 동생의 글

by next51 201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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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예원 근황과 사건 관련 스튜디오 실장 동생의 글

3년 전 피팅모델 활동 중 당한 성추행과 사진 유출 피해를 폭로했던 양예원이 자신의 사건 공판기일에 나왔었다. 


재판 후 양예원은 취재진들 앞에서 "많이 답답하고 힘들고 무서웠다. 괜히 말했나, 괜히 문제를 제기했나 하는 후회도 했지만 힘들다고 여기서 놔버리면 오해가 풀리지 않을 것이고 저 사람들 처벌도 안 받고 끝나는 걸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양예원은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잘 이겨내려고 버티고 또 버텼다"고 말하면서 현재 자신의 복잡하고 힘든 심경을 표현 하듯이 간간히 함숨을 내쉬는가 하면 이야기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그 후 요즘 핫 한 커뮤니티에 양예원이 자신의 남친과 놀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댓글이 달린 사진이 캡쳐되어 올라왔다. 


▲보배드림 사진캡쳐


이어 7월 29일에 양예원이 남친과 인천 바다에서 낚시를 하면서 회 접시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라 온다. 그런데 양예원을 성추행한 피의자로 지목 받다가 결백을 주장하며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의 사망 후 20여 일이 지난 시점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보배드림


양예원의 환하고 밝은 사진이 올라온 후 사망한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양예원과 그의 남친이 찍은 사진의 감상평을 올린다. 


양예원 사건 관련 실장 동생입니다. 


어제 바다낚시를 갔다는 기사를 접하고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억울하게 죽은 오빠는 7월 14일날 인천 해양장에 재가 되어 뿌려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에 바다 낚시를 한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오빠 죽은 후 하루 하루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데 오빠가 재가 되어 뿌려졌던 그 근처 배위에서 웃으면서 찍은 사진을 보고 정말 화가 나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양예원은 오빠가 죽기전에 무고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여서 조사를 받아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카톡 관련해서 자꾸 조작이라고 하데 사설 업체에 사비내고 복구해서 경찰에 다 제출하였습니다.  


지금은 카톡 증거자료 검찰에 다 넘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오빠는 죽기전 저한테 전화해서 억울해서 미칠 것 같다고 잘못하지 않았는데 누구도 자기말을 들어 주지 않아 답답하다고 했습니다. 죽어서도 아직 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해자 취급 받으면서 고인을 욕하는 지 화가 납니다. 


오빠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조사 받는 동안 일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변호사비용, 카톡복구비용, 카드값, 임대료, 기타부대비용 때문에 대출까지 받아서 냈습니다. 죽고 나서도 스튜디오가 소문이 나서 나가지 않는다고 주인 분이 원래대로 원상 복구 해야 한다며 보증금 5 천 만원 돌려 받지 못했습니다. 


오빠에 억울함을 꼭 풀어줘서 하늘나라에 가서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예원을 성추행 했다고 고소를 당한 스튜디오 실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미사대교에서 투신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초 양예원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카톡을 복구하여 제출하는 등 자신의 결백을 위해 노력하다가 경찰 조사가 예정된 날 투신을 하고 말았다. 


스튜디오 실장의 유서에는 굉장히 억울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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