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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상무 직원 폭행

by next51 201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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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상무 직원 폭행, 회장 사과


요즘 치킨집에서 회식 할 때 마다 꼭 거론되는 이름이 교촌치킨이다.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공식화하면서 불만이 많았는데 매장에서 가서 먹을 때도 한 마리당 천 원의 비용을 추가해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의 6촌인 상무의 직원 폭행이 논란 중에 있다. 


 


교촌치킨 상무 폭행사건은 3년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대구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소속 직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반복하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이 공개되면서 뒤늦게 논란 중에 있다. 


화면에는 교촌치킨 상무가 두 손을 모은 직원을 상대로 뺨을 때리려는 듯한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주먹을 머리 위로 올렸다가 다른 직원에게 겨우 제지당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교촌치킨 상무는 계속해서 분이 풀리지 않는 듯 말리는 직원을 밀쳐낸 뒤 쟁반을 높이 들어 때리려고 하고, 싱크대 위에 놓은 식재료를 엎어버리기 까지 한다. 


교촌치킨 상무는 2015년 4월 퇴직한 뒤 1년 후 상무 직함을 달고 임원으로 컴백을 했다고 한다. 


조선비즈의 기사가 나가고 난 뒤 교촌치킨 회장 일가에 비판이 쏟아지면서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입장문을 내고 "저의 친척인 본부장의 사내 폭행 및 폭언으로 피해를 본 직원분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당사자인 상무는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교촌치킨 측은 즉각 사직 처리를 한 상태라고 한다. 



짭짤한 맛에 교촌오리지널 자주시켜 먹었었는데 이제 교촌치킨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갑자기 경주 교촌마을에 김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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