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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영화배우 김부선에 대하여

by next51 201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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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 종일 김부선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 랭킹에서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올라와 있다. 


경기도지사 후보인 이재명과 시사인 기자 주진우와 함께


경기도시사 후보인 이재명과의 스캔들에 관해선 많은 글들이 넘쳐 나니 나는 김부선이 누구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리나라 본격 에로영화 시리즈의 시초인 애마부인 시리즈가 있다. 


여성에게 억압된 성에 대한 자유를 실현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김부선은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로 영화계에 데뷔해 1985년 '애마부인3'의 주인공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고 한다. 


당시 김부선은 동양적인 얼굴에 서양적인 몸매를 가진 뇌쇄적인 표정 연기가 일품인 배우로 평가 받았다고 한다. 





김부선의 젊은 시절 화보이다. 지금 보아도 상당한 노출인데 80년대 당시에도 상당히 화재였을 것 같다. 


여하튼 그 당시 김부선은 섹시스타로 각광을 받았다고 한다.



애마부인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는데, 1986년에 필로폰 상습복용자로 적발된다. 


당시를 소회하며 김부선은 이렇게 이야기 했다. 


"1986년 여름, 청화대 파티에 초대 받았지만, 나는 "내가 기생이냐"며 초대를 거절했다. 그리고 얼마 뒤에 필로폰 투약혐으로 구속되었다 "


권력에 잘못 보여 핍박을 받았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후에 TV에 출연해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 한약이다"라는 발언으로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 속에 인터뷰한 기자가 주진우 기자로 되어있네요. 이때부터 김부선과 주진우 기자가 친분이 있었나 봅니다. 





이후 김부선의 모습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자주 볼 수가 없었는데 2003년 개봉한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떡복이집 주인으로 특별출연한다.


특별출연이라 나오는 신은 몇 장면 안되지만 지금도 패러디 되고 있는 명장면을 만들어 낸다. 


바로 권상우와의 떡볶이집 러브신인데, 노출이 많은 신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야하고 임팩트 있었던 장면으로 기억된다. 




김부선은 말죽거리 잔혹사로 재기에 성공했다가 다시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었고, 헌법 소원까지 냅니다. 


이후 김부선은 드라마나 영화에 단역으로 잠깐 출연하는 것이 다였으나 다시금 이슈메이커로 우리에게 등장하게 된다. 


다름 아닌 김부선에게 '난방열사' 호칭을 부여 받게 해준 아파트 관리비 비리 폭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많은 지원군도 얻었지만 이에 못지 않은 안티들도 만들게 된다. 


이 사건으로 김부선은 영화배우 보다는 사회운동가의 호칭이 어울리는 사람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오늘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설전으로 또다시 이슈메이커가 되어 돌아왔다. 


진실은 두 사람만이 아는 것일 건데 과거에 한번 검증된 일을 다시금 정치 쟁점화 시키는 행태가 조금은 안 좋아 보인다.


검정 안된 진실이 있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이재명, 김부선관련 해명 글 CLICK


 


현재 김부선은 딸 이미소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소도 연기자로서 활동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빠도 없는 딸이 엄마가 여러가지 일에 오르내리는 것이 마냥 좋을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모녀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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