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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초청장 오면 북에 갈 수 있다", 사실상 방북 수락

by next51 2018.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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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초청장 오면 북에 갈 수 있다" , 사실상 방북 수락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또 한번 세계사에 기리 남을 사건이 일어 날 것 같습니다. 


동토의 왕국이라 불리며 고립을 자초해 왔던 북한에 교황이 방문을 하는 일이 일어날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청에서의 면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초청장을 보내도 좋겠는가"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질문에 "초청장이 오면 부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며 사실상 수락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은 교황에게 "지난달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에게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며 교황을 만나뵐 것을 제안했고, 김 위원장은 바로 그 자리에서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는 적극적 환대의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교황께서 평창올림픽과 정상회담 때마다 남북 평화를 위해 축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는 기 위원장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에 교황은 "오히려 내가 깊이 감사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교황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 중인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보지 않아도 흐뭇해지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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