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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70%대 회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반등했다고 합니다.
남북 정상회담 직후에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70%대로 다시 뛰어올라 올해 초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의 질문에서, 매우 잘함 33.2%, 다소 잘함 38.9% 로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72.1%로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2%로 나왔다고 하네요.
고용쇼크와 분배 악화로 인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계속 하락 세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올해초를 뛰어넘는 수준까지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급반등한 이유에 대해서는 남북 정상회담의 효과가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 중 60.8%가 그 이유에 대하여 '대북 및 북핵문제 대응'을 꼽았다고 합니다.
반면, 부정 평가한 사람들 가운데 52.2%가 반대 이유를 경제 정책을 들었다고 합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1%, 자유한국당 8.7%, 정의당 8.0%, 바른미래당 3.7%, 민주평화당 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SBS가 조사기관 '칸타퍼블릭'에 의뢰한 조사는 지난 20일과 21일 , 전국 성인남녀 1천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프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전화면접조사로 응답률은 10%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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