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YG로 이적

전소미 YG로 이적

▲한경닷컴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를 알린 전소미가 YG산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아직 더블랙레이블 측의 공식 입장 발표는 없는 상태인데, 곧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소미는 투와이스를 뽑는 JYP자체 오디션에서 탈락한 후 Mnet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위를 등극하며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각종 예능에 타고난 끼를 발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오다 지난 8월 20일 JYP와 전속계약을 해지 했습니다. 

전소미의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에 관하여 JYP측의 구체적인 이유 설명이 없어 여러가지 추측들이 불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JYP의 엄격한 규칙들을 전소미가 어겼기 때문이라는 루머도 돌기도 했습니다. 

전소미 계약 해지 당시 아버지인 매튜는 "회사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안아주면서 나왔다. 가족들과 같이 갔고 소미 매니저와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나왔다. 서로를 응원 하기로 했다"고 털어놓아 JYP와 큰 문제 없이 계약 해지가 이루어 졌음을 시사했다. 

전소미가 옮길 것으로 알려진 더블랙레이블은 YG의 프로듀서인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독립 레이블로 가수 자이언티, 프로듀서 쿠시 등이 속해있습니다. 

JYP가 놓친 가수

다른 소속사와 다르게 유달리 JYP에서 퇴자를 맞고 다른 기획사에서 성공한 가수들이 많다. 

아이유를 비롯해 효린, 구하라, 초아, 손나은, 김청하, 하니, 윤두준, 시우민, 제이홉 뿐만 아니라 유주, 육성제, 이민혁 등 많은 가수들이 JYP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성공한 가수들이라고 한다. 

여기 명단에 전소미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