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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보이콧, 사실아니다.

by next51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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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보이콧, 미 재무부 '사실아니다'


요즘 주가가 2000선이 무너졌다고 곧 한국경제가 망한다고 난리들이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는데,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기 시작한 이유가 미 재무부가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세컨더리 보이콧'을 실시한다는 것 때문이라는 루머가 찌라시와 댓글 활동들을 통해 전파되었다. 


하지만 JTBC 확인 결과 가짜뉴스로 판명났다고 한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미국이 북한처럼 자신들이 정한 제재 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이나 은행 등에 대해서도 동일한 제제를 가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어제 부터 미국이 대북 제재 위반을 이유로 국내 은행에 대해서 세컨더리 보이콧을 추진한다는 찌라시가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미국 재무부에 문의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뭐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문재인 정부를 지속적으로 흔들려는 세력이 분명 있어 보입니다. 시종 일간 틈을 보이지 않고 문재인 정부를 깍아내리려고 용을 쓰고 있는 듯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높은 지지율의 원인으로 꼽는 대북관계의 성과에 대하여 흠집을 내려고 하고, 미국이 우리나라에 불만을 드러낸다는 식의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대량 유포된 찌라시에는 미국 재무부가 국내 은행 중 한 곳에 세컨더리 보이콧 제제를 조마간 결정한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세컨더리 보이콧의 대상이 되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이 찌라시의 내용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은행주들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청와대에서도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아여 "공식적인 답변을 할 가치조차 없는 내용"이며 "사실무근의 가짜뉴스"라고 공식 입장을 내 놓았습니다. 


외교부도 미국이 제재를 가하려면 사전 연락을 하는데, 우리 정부 쪽에 공식 전달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찌라시에서 주장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의 근거로 지난 12일 미국 재무부가 국내 은행들에 관련 입장을 전했다고 하는데, 지난 12일은 미국 재무부가 국내 은행들과 전화 회의를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화회의를 한 시점은 지난 9월 20일과 21일 이었다고 합니다. 


세컨드리 보이콧에 관한 미 재무부의 답변은 "통상적인 소통을 향후 제재 조치로 왜곡해서는 안된다"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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