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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냄새]여름철 빨래 냄새 없이 세탁하는 방법

by next51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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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봄부터 비가 오는 날이 많다.


그리고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온도 높은데 습도 까지 높아지면 따라오는 걱정이 빨래다.


옛날처럼 손 빨래 하는 것도 아니지만 아파트에서 빨래 말리는 일이 만만치 않다. 


애 둘에 하루 10개정도 나오는 수건은 조금만 방심하면 냄새로 골치를 썩게 된다.



그래서 요즘 빨래 건조기에 대한 열망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군대 장교숙소에서 대형 건조기로 건조해서 받은 세탁물의 느낌이 썩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조금은 고민이 되는 상태이다.


일단 건조기를 배제하고 여름철에 빨래 냄새 없이 세탁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젖은 빨래는 빨리 세탁하자



땀이나 물에 젖은 세탁물은 빨리 세탁하자. 젖은 상태로 세탁물을 방치하면 냄새가 심해지고 땀에 의해 변색되거나, 높은 습도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이 쉽다고 한다. 하지만 젖은 빨래가 나올 때 마다 세탁기를 돌릴 수 없으니 한 곳에 모아두지 말고 빨래 건조대 등에 널어서 말리는 것을 권장한다. 



세제 찌꺼기도 냄새의 주범



세제를 과도하게 넣어 완벽하게 헹굼이 되지 않으면 빨래에 세게 찌꺼기가 세탁물에 남아 냄새를 유발한다고 한다. 세제는 표시된 정량을 사용하고,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세탁하면 세제 찌꺼기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헹굼 마지막 단계에서 베이킹 소다 또는 구연산, 식초 등을 사용하면 탈취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세탁기 관리 철저


보통 깨끗하게 세탁 되어 나오는 빨래에만 신경 쓰지 막상 세탁이 이루어지는 세탁조 내부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의 세탁 과정대로 했는데도 빨래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세탁기를 의심해 보자. 세탁조 내부에 물이 고여 있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제통과 세탁기 문을 열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탁조에 남아있는 섬유 찌꺼기와 세제 및 표백제로 인한 불순물 등도 주기적으로 청소를해야한다. 과탄산나트륨이나 베이킹소다와 같은 천연 세제를 넣고, 50~60도의 온수로 30분정도 세탁 코스로 돌려주면 된다고 한다. 


천연세제가 아니어도 세탁조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기타 빨래 냄새 잡는 방법


모두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빨래를 말릴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옷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간격을 두고 널어준다. 그리고 모양은 좀 빠지지만 방안에 빨래 건조대 넣고 선풍기와 제습기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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