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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역사상 최초로 VAR 적용

by next51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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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초로 VAR 적용


VAR 적용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판정 번복


어떤 월드컵이던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논란이 있어왔다. 



위 사진은 축구 역사상 두고 두고 회자되는 오심의 한 장면이다. 


바로 1986년 멕시코월드컵 아르헨티니와 잉글랜드의 8강 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간 것이 골로 인정된 유명한 오심 중 하나 이다. 

 

경기가 끝난 후 마라도나는 "공을 친 건 내 손이 아니라 신의 손(Hand of God)"라는 말을 남겨 이후 신의 손 사건으로 불리 운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부터는 이런 오심 논란이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월드컵부터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적용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 3일차에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적용 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C조 프랑스-호주전 후반 9분에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상대 페널티 지역을 돌파하다가 호주 죠슈아 리스던의 태클에 넘어졌다. 


화면으로 보면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할 것 같은데 주심은 계속 경기를 진행 시킨다. 



경기가 잠시 중단된 사이 VAR 심판들이 현장의 주심과 화면을 보면서 의견을 주고 받는 장면이 나온다. 


기존 월드컵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 진행되고 있었다. 


바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VAR 실행 후 주심은 호주의 리스던의 태클이 반칙이라고 판정을 번복하게 된다.


그리고 호주의 리스던에게 경고가 주어지게 된다. 




VAR 판정으로 프랑스는 패널티킥으로 선취점을 얻게 된다. 


어느 경기던지 심판의 판정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이 있어왔다. 


이제 이런 말은 축구에서 만큼은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피파와의 인터뷰에서 마라도나는 "그때 그 골은 정당하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VAR 도입에 찬성 의견을 보였다고 한다. 


스포츠 경기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이야기들을 한다. 


4년 기다린 드라마가 막장으로 전개 된다면 팬들의 분노도 막장으로 갈 확률이 놓을 것이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도입된 VAR이 최소한의 막장 검열을 해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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