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박근혜 징역 32년 선고

박근혜 '국정농단, 특활비, 공천개입' 징역 32년

박근혜 1심 '총 18개 유죄'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에 관한 국정원 특활비 수수 사건과 과거 새누리당 공천 개입 사건의 1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형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로서 총 21개에 달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 전체에 대한 1심 판단이 모두 마무리 도었다. 

앞서 삼성의 제3자 뇌물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총형량은 징역 32년에 벌금 180억과 추징금 33억원에 달 한다고 한다. 

특사 사면 등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소 시기는 98세가 된다고 한다. 

국정논단으로 앞선 재판에서 선고 받은 징역 24년과 180억원의 선고가 먼저 됐고, 국정원 특활비 수수사건으로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 새누리당 공천 개입 사건으로 징역 3년이 더해져 총 32년이 되었다. 

 

오늘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공판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다. 

2016년 10월 '최순실 태블릿PC보도'로 국정농단 정국이 시작된 이후 1심 판단이 끝나기 까지 1년 9개월이 걸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오늘 판결로 1심 재판을 통해 총 21개 혐의 중 18개 유죄 또는 일부 유죄가 내려지게 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3월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 공개 기준으로 재산이 37억원이라고 한다. 

추징금이 33억이라고 하니 4억정도는 남아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2심은 다음달 24일에 열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