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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음성판정]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음성판정

by next51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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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서 음성판정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가 다행히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메르스 의심환자는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휴가차 귀국했다고 합니다.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는 귀국 후 인후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격리 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격리 후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가검물 정밀 검사 결과 메르스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해당 메르스 의심환자를 중동지역에 오래 거주했고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등 질병 우려가 커 2차 검사를 한 위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5년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부산 메르스 의심 환자의 근무지와 동일합니다. 



중동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잠복기는 평균 5일이고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메르스로 사망한 사람은 790명이라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지난 넉 달새 23명이 사망해 끝 난 질병이 아닌 메르스는 아직 진행 중인 질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메르스로 지난 2015년에 38명이 사망했습니다. 확진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이 20%가 넘어 그 당시 매일 아이들 열체크가 일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에 정리 발표한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인데 이번 참에 한번 더 숙지하면서 대비를 해야겠다. 


1.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2.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 


3.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5.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6.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을 위해 접촉을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7. 환자와 밀접 접촉을 했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8. 메르스는 가래, 기관지 세척액이 유전자를 검사(RT-PCR)하여 진단한다.


9.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으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는다.


증상과 발열이 48시간 이상 없고, 유전자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인 경우 퇴원한다. 


10.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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